6월 28일 - 옷을 더럽히지 않은 사람들 > 생명의삶

본문 바로가기

    HOME > 섬김·나눔

 

 

교회소식

주중중보기도

교회앨범

행사영상

새가족소개

교회일정

생명의 삶

 


6월 28일 - 옷을 더럽히지 않은 사람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05 09:29 조회171회 댓글0건

본문

2020. 6. 28. 주일설교


본문 : 요한계시록 3장 1절 ~ 6절

제목 : 옷을 더럽히지 않은 사람들


  사데라는 도시는 주전 1,200년경에 세워졌고 주전 6세기경 리디아 왕국의 수도가 됩니다. 요한계시록의 7교회는 오늘날 터키에 해당하는 당시 로마의 우편 구역에 따라 동그랗게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데교회 성도들에게 3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 네 행위를 알고 있다. 두 번째 너희 중에 옷을 더럽히지 않은 몇 명이 있다. 세 번째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어라. 첫째 말씀은 ‘네 행위를 알고 있다’ 입니다. 사데교회는 아름다운 교회, 좋은 교회, 많은 프로그램과 봉사가 있던 교회로서 에베소교회와 함께 소아시아 선교를 주도하던 교회였습니다. 사람들이 볼 때는 큰 일을 하고 있는 교회였지만 예수님이 볼 때는 죽어 있는 교회라는 것입니다. 사데교회는 다른 교회들처럼 위협과 핍박과 시련이 있던 교회가 아니라 평안안 교회였습니다. 하지만 사데교회는 사데 도시의 사치와 부도덕이 교회에 침투해 있었습니다. 세속 문화와 타락에 물들어 영성을 상실한 교회였던 것입니다. 살아있는 교회처럼 보이는데 실상은 죽은 교회였습니다. 이런 사데교회에 예수님께서는 ‘깨어나라’, ‘힘을 내라’, ‘기억하라’ 이 3가지를 주문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사데교회를 향해 하시는 두 번째 말씀에서는 희망,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당시 소아시아 지방에서는 얼룩이 묻어 옷을 입은 자는 신에게 제사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사데는 염색산업이 성행했던 도시입니다. 그래서 사데교회 성도들은 이 말의 뜻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하얀 천에 염색하느라 염색물이 튀는 상황입니다. 제사를 지내러 가다가 입고 있는 흰옷에 염색물이 튀어 얼룩이 지면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러 가다가도 집으로 되돌아가야 했습니다. ‘옷을 더럽히지 않았다’는 말은 세상 문화에 물들지 않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사데에는 엄청난 규모의 아데미 신전이 있었고, 금과 사치와 악기와 춤과 술과 음란이 가득한 타락한 도시였습니다. 그런 도시에 살면서도 소수의 사데교회 교인들은 세상에 물들지 않고 거룩한 신앙을 보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요구하신 3가지 중에 두 번째 요구사항인 ‘힘을 내라’는 ‘그 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들을 향한 요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죽은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알고 계시고 보고 계시는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죽어있는 이 사데교회의 희망과 운명이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사데교회를 향한 세 번째 말씀은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어라.’입니다. 소아시아의 7교회에 보낸 메시지 중에서 변함없이 반복되는 문구가 이것입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교회들 사이에 어떤 차이점이 있든 간에 불변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성령은 말씀하시고, 사람들은 듣는다’는 것입니다. 모든 교회들의 공통된 과제는 성령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교회야말로 믿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똑바로 듣기 위해 일부러 모여 들고 귀를 여는 유일한 곳입니다. 성령께서 사데교회를 향해 하시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세상에서 살되 세상에 속하지는 말라!’


  사데교회에 필요한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다시 영적으로 살아나는 일입니다. 그리고 사데교회는 아직도 주님이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에 희망이 있습니다. 주님은 사데교회에 그루터기를 남겨 놓으셨습니다. 그들이 사데교회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희망의 불씨입니다. 우리는 코로나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들에게 묻어가던 시대는 이제 끝났습니다. 각자 선택하며 살아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살겠습니까? 당신이 입고 있는 그 흰 옷에 온갖 얼룩을 묻히며 살 것인가, 아니면 먹물 한 방울이라도 묻을까 염려하며 깨어 살 것입니까? 당신은 이 시대에 교회에 절망을 주는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희망을 주는 그루터기가 될 것입니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청파중앙교회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73길 58(서계동)

TEL : 02-714-0041~3, 02-714-2051 FAX : 02-711-8166

Copyright © chungpa21.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