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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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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1-17 16:23 조회14,2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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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5. 주일설교
제목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본문 : 시편 73편 28절


  새해가 되면 이렇게 인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러면 생각해 보십시오. 복 많이 받으라는데 복이 무엇입니까? 무슨 복을 받으라는 말입니까?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최고의 복이 무엇인지를 말해줍니다. 시편 73편은 아삽이라는 사람이 지은 시입니다. 그는 다윗시대 사람이며, 4천명의 찬양단을 이끈 사람이었고, 영적인 지도자였습니다. 그런 그가 지금 큰 시험에 들었습니다. 아삽이 시험에 든 이유를 살펴보면 첫 번째는 악인들이 의인들보다 형통한 인생을 산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악인들이 불의를 행하고 그릇된 사상을 가지고 살아도 사람들이 그를 추종하고 당파를 이룬다는 것이고, 세 번째는 자신은 거룩한 삶, 믿음으로 신앙으로 사는데 곤고한 인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혹 오늘 이 자리에 아삽과 같은 생각을 갖고 앉아 계신 분이 계실지 모릅니다. 혹 그런 분이 계시다면 오늘 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시험에 들었다는데 있지 않습니다. 그 시험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에 우리의 문제가 있습니다. 아삽은 과연 어떻게 그 시험을 이겨낼 수 있었겠습니까?


  첫 번째로 아삽은 자신의 난제를 놓고 깊이깊이 생각하며 홀로 처절한 싸움을 싸웠습니다. 아삽은 여타의 사람들처럼 자기 문제를 놓고 불평하며 사람들에게 떠들어대지 않았습니다. 비난하거나 불평하거나 여론을 조성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그렇게 했으면 그것이 죄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는 홀로 외로이 침묵 속에서 번민 속에서 깊이깊이 생각했습니다. 아삽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번민, 고민, 갈등하며 홀리 깊은 생각 속에 처절하게 싸웠습니다. 바로 이것이 의인의 모습, 참 신앙인의 모습인 것입니다. 두 번째로 문제를 하나님께 가져갔습니다. 아삽은 성소에 들어갔습니다. 아삽이 왜 성소에 들어갔겠습니까? 찬양인도자였기 때문에 예배를 드리러 갔을 수도 있고, 기도하러 갔을 수도 있고, 성경공부를 하러 갔을 수도 있습니다. 아삽이 성소에 들어갈 때 깨달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비로소 깨달았다는 뜻입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의 답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들어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배우고, 묵상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삽은 예배 중에 설교를 듣는 중에, 아니면 성경공부 중에, 아니면 기도 중에 말씀으로 응답을 받아 깨달은 것입니다. 인생의 문제 앞에 서 계십니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아삽은 성소에 들어가서 세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첫 번째는 악한 자의 잘됨, 형통 부요함이 일장춘몽에 불과하여 그들의 성공은 마치 미끄러운 곳에 서서 언제 넘어질지 모르는 상태와 같은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환난가운데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고 계시고, 나를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내 인생을 영광의 자리로 인도하시고 계심을 깨달았습니다. 아삽은 낙심과 좌절 속에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진정한 복은 사람들이 말하고 원하는 그런 것들이 아닙니다. 아삽이 깨달은 진정한 복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인생의 해답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청파중앙교회 성도 여러분! 2020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복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이라면 어느 정도 가까이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 말에 ‘사이’란 말이 있습니다. ‘사이’란 건물 사이처럼 물리적 거리나 공간을 나타낼 때나 시간적 거리를 표현할 때 쓰는 말입니다. 또 공간적인 사이와 ‘너와 나 사이’처럼 정서적 거리를 말할 때도 사이를 씁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심리적 거리를 연구했더니 사무적 관계를 맺는 사람과의 거리는 120cm라고 합니다. 친밀한 사람과의 거리는 15cm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하나님과 어느 정도 거리어야 가까운 사이겠습니까? 15cm입니다. 2020년 하나님과의 거리가 15cm에 이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예배에 참석하시고, 더 많은 기도를 드리고, 더 많은 찬양을 부르고, 더 많은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십시오. 2020년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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