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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 인생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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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1-07 11:16 조회14,4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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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9. 주일설교
인생의 반전(누가복음 7장 11절~17절)


  오늘 본문은 나인성 싱글맘의 아들을 살리신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사람을 살리신 일이 3번 있습니다. 나인성 싱글맘의 아들을 살려주신 것, 가버나움의 백부장인 야이로의 딸을 살려주신 것, 나사로를 살려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3차례에 걸쳐 죽은 사람을 살리신 이유, 목적이 있습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보다는
예수님, 당신이 누구신지를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기 위해 하신 일입니다. 이것을 기독교 용어로는 ‘계시’라고 합니다. 죽은 사람을 살리시는 기적을 행하심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 구세주, 생명의 주가 되시는 분이심을 나타내고 믿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목적으로 이 사건을 일으키셨고, 이 사건을 성경에 기록으로 남겨두셨습니다. 내가 믿는 예수님은 누구신가? 죽은 자를 살리시는 생명의 주이십니다.


  이 나인성은 가버나움에서 하룻길 거리에 있는 작은 동네입니다. 나인이란 ‘아름답다’라는 뜻입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동네에 일찍 남편을 여윈 한 여인이 독자를 키우며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요즘은 싱글맘이 되어도 경제력도 있고,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속 섞이고 골치 아픈 남편과 같이 사는 것보다 나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예수님 시대의 상황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싱글맘이 되면 살아갈 길이 막막했습니다.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자녀들뿐인 시대였습니다. 그런 시대에 사랑하는 독자를 잃었다면 인생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마도 아들의 장례를 치루는 이 나인성의 엄마는 정신이 나갔을 것입니다. 내가 죽은 것보다 더 큰 아픔은 자식의 죽음이라고 합니다. 자식의 죽음이 얼마나 큰 아픔이면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 싱글맘은 어쩌면 장례를 치른 후에 인생을 정리하고자 했을지도 모릅니다.


  이 싱글맘을 보십시오. 이 싱글맘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런 시대였습니다. 오늘 이 가운데에도 인생의 절망 속에 계신 분들이 계실 것이다. 하지만 이 싱글맘보다 더 하겠습니까? 나인성의 싱글맘은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최악이 최고의 해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죽은 아들이 살아납니다. 이것보다 더 큰 기적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것보다 더 기쁜 소식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것보다 더 큰 선물이 어디에 있습니까? 죽은 아들이 살아나면서 최악이 최고로 변합니다. 죽음에서 다시 살아난 이 아들의 생애를 상상해보십시오.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왔을 것입니다. 그 체험적인 신앙이 그를 영적인 사람으로 만들지 않았겠습니까? 그런 영적인 아들이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 받지 않았겠습니까? 그런 영적인 아들이 어머니에게는 얼마나 잘했겠는가? 이전에도 잘했겠지만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 했을 것입니다.


  이런 최악에서 최고의 반전이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예수님이 찾아오심으로 일어났습니다. 내년도 우리교회에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은 이사야 43:18~21입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인생에는 반전의 기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최악에서 최고로의 반전이 있습니다. 그런 기적은 예수님이 함께 하실 때 일어납니다. 이사야 43:19절의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라는 구절로 표어를 만들려고 영어 성경을 보았더니 이렇게 번역하고 있었습니다. “I am doing a new thing.”(NIV), “I will do a new thing.”(KJV) 하나님은 벌ㅆ 기적을 일으키고 계신 중, 진행 중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어머니를 향해서는 “울지 말라” 하시고, 죽은 청년에게는 “일어나라”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에게도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최악이 최고로 변화되는 주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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