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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7 문제 많은 교회들 (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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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23 10:51 조회5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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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많은 교회들 >


요한이 나팔소리를 향해 몸을 돌리자 일곱 금 촛대, 즉 일곱 교회 사이에 서 계신 예수님께서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일곱 교회에 보내라!”라고 요한에게 명하셨다.

 

요한이 일곱 교회에 보낸 메시지에서 변함없이 반복되는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는 이 구절을 통해 교회들 사이에 불변하는 2가지를 알 수 있는데 바로 성령이 말씀하시고 교회(신자)들은 듣는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로 구성된 교회는 창세 전에 이미 예수님에게 약속된 선물이다.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말이다. 귀를 기울이는 것이 교회들의 공통된 과제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곳이다.

 

일곱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내가 안다로 시작된다. 예수님은 일곱 교회들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 5개 교회의 인내와 감수와 증거와 성숙과 충성 등을 칭찬하신다. 하지만 교회는 동시에 책망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속담에 바늘 가는데 실 간다"라는 말처럼 교회 신앙 공동체에 사람들이 들어올 때 같이 들어오는 죄들이 있다. 그래서 교회에선 교정이 필수적인 요소이다.

 

일곱 교회 가운데 다섯 교회들은 개혁될 필요가 있었다. 설립된 지 반세기도 안된 교회들이었지만 변질되고 있는 중이었다. 이같이 현대도 마찬가지로 열렬했던 첫사랑이 식어지면 종교적 시늉만 남게 되고, 교회는 자리에 드러누워 게을러지고 만다. 그런 교회들에게 예수님은 회개를 촉구하시며 영생의 약속을 제안하신다.


영생은 교회가 수정 개혁해 나가며 믿음의 경주를 완주한 교회들에게 주어지는 상급이다. 그래서 교회는 성공이 아니라 승리를 향해 나가는 공동체이다. 예수님은 일곱 교회들에 대해 찬미도 불평도 하지 않으셨다. 그 교회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용납하셨다.

 

계시록의 일곱 교회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교회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교회의 목적은 모인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자신들이 어떤 존재인지’, ‘적대적인 환경에서 어떻게 믿음으로 살 것인지를 가르치고 훈련시켜 주는 곳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법, 고난을 이겨내는 법, 진리를 증거하는 법, 거룩하게 되는 법, 예배의 삶을 사는 법을 가르쳐 주고 훈련시켜 주는 곳이다.

 

예수님은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하게 하러 오셨다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그 일을 지금도 계속하고 교회들을 통해 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흠이 많고, 더럽고, 때가 끼고, 먼지가 쌓여 있는 촛대라 할지라도 그 빛을 끄지 않으신다.

 

교회는 내가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공동체이다. 교회의 일원이 된 것을 큰 특권으로 생각하고 섬기며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교회는 사람들이 지적하는 대로 흠과 점과 결함으로 가득 차 있지만 예수님께서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게 하겠다 약속하셨다.

 

주님은 당신이 속한 이 교회를 포기하지 않으실 것이고, 잘하는 것을 칭찬하시고 고쳐야 할 것은 바로잡아 가시며 어떤 시련 속에서도 소망을 붙들고 나가게 하실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이 돌아가지 않을 것임을 기억하며 교회를 섬기고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섬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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