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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8 인생을 다시 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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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30 12:29 조회6,977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인생을 다시 세우라 

본문 : 스가랴 3장 1절 ~ 10절


지자 학개와 스가랴는 바벨론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선지자들입니다. 스룹바벨과 여호수아가 이끈 1차 귀환 때 돌아온 제사장출신들입니다. 돌아온 그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성전을 재건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웃 주변인들의 방해와 대적과 기근으로 인한 경제 침체가 성전건축을 중단시킵니다. 그렇게 성전건축이 중단되자 믿음생활, 예배생활이 소홀해지면서 관심이 세상일로 바뀌게 됩니다. 돈버는 일에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있을 때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가 나타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라. 성전이 무너져 있는데 너희를 위해 좋은 집을 짓고 사는게 옳은 일이냐? 왜 너희 가정에 경제적 어려움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느냐? 재정이 없다고 핑계대지 말고 산에 올라가 벌목을 해서라도 성전을 건축하라.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말을 들은 백성들이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그렇게 성전공사가 재개되고 5개월이 된 시점에서 스가랴가 환상을 보게 됩니다.

 

천국에서 재판이 열렸습니다. 판사석에는 하나님이 앉아 계시고, 피고석에는 여호수아가 변호를 담당한 천사와 서 있고, 검사석에는 사단이 서 있습니다. 사단이 여호수아를 정죄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법에 따라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만든 깨끗하고 아름답고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한다로 규정되어 있는데 더럽고 냄새나는 옷을 입고 있으니 법을 어긴 것이라고 말하며 주의 일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단의 이런 정죄에 하나님께서는 판결을 내리십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대제사장으로 선택했고 임명했기 때문에 사단은 정죄할 자격이 없다. 두 번째, 여호수아는 바벨론에 끌려가 고초를 당한 대제사장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 모두를 기억하시며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있다고 비난하고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측은히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자리에서 천사들에게 명하십니다. 그러자 천사들이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고,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만든 깨끗하고 아름답고 거룩한 옷으로 갈아입혀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가지고 성전 안의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대제사장으로 인정하십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제사장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하십니다. 믿음으로 살라! 제사를 집전하라(예배를 준수하라). 말씀을 가르치라.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교훈하시는 내용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은혜로 당신의 영혼을 구원하시고 자녀 삼아주셨습니다. 더러운 옛사람을 벗어버리게 하시고 거룩한 새사람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베드로전서 2:9-10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9)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10) 하나님의 자녀로, 왕같은 제사장으로 선택하시고 세우신 당신을 그 누구도 정죄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십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독일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말 배우는 것이 늦어서 세 살까지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자폐 증상이 있어 학교에선 왕따가 되었습니다. 학업성적이 너무 좋지 않아 지진아로 분류되었습니다. 담임은 성적기록부에 이 아이는 나중에 무엇을 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고 기록했습니다. 이를 본 어머니는 어린 아인슈타인에게 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너는 세상의 다른 아이들에게는 없는 훌륭한 장점이 있단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너만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그 길을 찾아가야 한다. 너는 틀림없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 어머니는 아인슈타인이 남보다 잘하길 바라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남과 다른 특출난 재능이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그녀는 아들에게 ‘Best’가 아니라 ‘Unique’한 재능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러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을 신뢰합니다. 당신을 기대합니다. 당신을 Unique하게 보십니다. 제 생각에는 스가랴는 자신이 본 환상을 여호수아에게 전해주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성전건축이라는 중한 일을 하면서 실망감, 자책감, 좌절감 가운데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말이 많았고 여호수아는 흔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여호수아에게 스가랴가 본 환상은 큰 용기와 격려와 확신을 주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며 성전건축을 진행해 나갔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가 뭐래도 당신을 사랑하시고 인정하시고 기대하십니다. 무너지고 황폐해진 당신 인생을 다시 세워가십시오. 옆에 주변에서 누가 뭐래도 상관치 마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을 인정하고 당신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도우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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