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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1 하나님이 함께하십니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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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23 16:53 조회7,0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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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이 함께하십니까?(2)

본문 : 역대하 29장 1절 ~ 11절


남유다 역사에 정권출범부터 국정방향이 분명했던 또 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히스기야 왕입니다. 히스기야가 아버지 아하스로부터 왕위를 이어받고 행한 첫 번째 행사가 무엇이었습니까? 본문 3~5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 해 첫째 달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3)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쪽 광장에 모으고”(4) “그들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하게 하고, 또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5) 히스기야가 가장 먼저 한 일이 성전 문들을 연 일입니다. 히스기야의 아버지 아하스는 20살에 왕이 되어 16년간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16년 동안 예루살렘 구석구석마다 우상의 제단들을 쌓고, 산위에 산당들과 제단들을 세웠습니다. 아람을 방문하여 그 나라의 웅장한 우상제단을 보고는 돌아와서 솔로몬이 세운 제단을 없애고 그 자리에 아람의 우상제단을 세웠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문을 닫아버리고, 성전의 기구들을 부셔버렸습니다. 심지어는 힌놈의 골짜기 제단에 가서 자기 자녀를 제물로 바치기까지 했습니다. 성전 문을 닫아버리고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폐쇄시킨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는 아버지가 굳게 닫아버린 그 성전 문을 왕위에 오른 11일 첫째날에 열었습니다. 성전 문을 열고, 성전 일을 담당하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소집시켜 그들을 성결하게 만들고 성전을 청소시킵니다. 성전의 청소를 마친 히스기야는 다음날 귀인들을 대동하고 성전에 들어가 예배를 드립니다. 히스기야는 성전에 들어가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당시 히스기야는 불의하고 악한 왕 아하스로부터 왕위를 이어받았습니다. 왕과 나라와 백성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했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모든 부정함을 해결하기 위해 속죄제를 드렸던 것입니다. 국정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의 비전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서의 참회를 통해 새출발을 하려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에 214일에 유월절을 지킵니다. 이제까지 지키지 않았던 유월절 절기를 성대하게 지킵니다. 그 절기 예배가 너무 신나서 백성들과 합의하에 한 주 더 지킵니다. 21일에 유월절을 한 번 더 지킵니다. 이때 히스기야가 백성들을 위해 화목제물로 수송아지 천 마리, 7천 마리를 내놓습니다.

 

유월절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기쁨을 기념하는 절기로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그런 히스기야와 함께 하지 않으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자 그 역시 심히 창대한 인생이 됩니다. 히스기야가 왕위에 올랐을 때 국제정세가 대단히 복잡하고 불안한 시대였습니다. 통치 4년에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포위하고, 6년에 마침내 북이스라엘이 멸망합니다. 통치 14년에는 앗수르의 산헤립이 대군을 이끌고 남유다를 침공하여 나라의 운명이 절대절명 앞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때 개인적으로는 죽을병이 들어 하나님으로부터 사형선고를 받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와 함께 하셨기에 그 모든 환난과 역경을 이겨내게 됩니다. 심지어 15년씩이나 목숨을 연장받게 됩니다. 히스기야에 대한 스토리가 29장에서 32장까지인데 32장에서 히스기야라는 인물을 이렇게 평가합니다. 히스기야가 부와 영광이 지극한지라.”(27)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재산을 심히 많이 주셨음이며”(29) “히스기야가 그의 모든 일에 형통하였더라.”(30)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그를 다윗 자손의 묘실 중 높은 곳에 장사하여 그의 죽음에 그에게 경의를 표하였더라.”(33) 이렇게 그가 심히 창대한 인생을 살고 간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심히 창대한 인생을 산 사람들, 지도자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에게 있었습니다. 둘째, 삶의 비전이 분명했습니다. 셋째,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역대하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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