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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4 당신이 선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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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26 14:00 조회7,3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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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당신이 선지자입니다.

본문 : 에스겔 2장 1절 ~ 10절


당시 에스겔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기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절망하던 때였습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우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모르는 바벨론민족에게 멸망당했는가?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가? 더 이상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가? 그런 의구심과 절망 속에 살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선지자로 세우셨습니다. 에스겔의 사명은 두 가지였습니다. 왜 국가적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지, 앞으로 나라가 어떻게 회복될 것인지를 알려주는 일입니다. 역사적으로 한 나라나 제국이나 문명이 망하는 것은 총체적인 부패와 타락이 만연했기 때문입니다. 에스겔은 그발 강가에서 하늘이 열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왜 에스겔은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까? 그가 깨끗한 그릇이었기 때문입니다. 에스겔은 제사장이었습니다. 구약시대에 기름부음 받는 사람은 셋이었습니다. 제사장 선지자 이스라엘에서 왕의 역할은 백성이 하나님을 위해 사는 일에 약하고, 눈멀고, 어리석기 때문에 인도하고, 보호하고, 강하게 해 줄 누군가가 필요했습니다. 왕이 그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제사장의 역할은 백성이 하나님과 멀어졌기 때문에 화해가 필요했습니다. 제사를 드려 하나님과 사람을 중재하는 역할을 제사장이 했습니다. 선지자의 역할은 백성이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해 가르칠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대언자 역할을 한 사람이 선지자입니다.

 

에스겔이 제사장이었다는 것은 그가 기본적인 영성을 갖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기본적으로 말씀과 기도생활을 하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그발 강가에서 하늘 문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되었을 때 아마도 그는 기도중이었을 것입니다. 깊은 기도를 하다가 하늘 문이 열리며 하나님을 보게 되는 환상을 보게 되었을 것입니다. 에스겔은 영적인 세계를 체험할 수 있고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수 있는 깨끗한 그릇이었습니다. 그가 바벨론포로로 끌려와서 더 이상 제사장 역할을 할 수는 없었지만 그는 여전히 마음의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부르십니다. 2:1절을 보십시오.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우주만물의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선지자로 부름받는 순간입니다. 1:28을 보면 에스겔은 하나님을 본 순간 없드려 있었습니다. 성경에 하나님을 본 순간 죽은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대면하고 죽은 에스겔을 향해 일어나라, 살아나라고, 살아나서 사명을 받으라고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자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에스겔이 일어나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보낸다고 말씀하십니다. 누구에게 보냅니까? 패역한 백성, 하나님을 배반한 자, 조상대대로 범죄하는 자, 얼굴이 뻔뻔한 자, 마음이 굳은 자. 나이스한 사람, 좋은 사람, 선한 사람에게 보내는 게 아닙니다. 악한 자, 마음이 완악한 자, 반성할 줄 모르는 자, 변화되지 않을 자에게 보냅니다. 그런 자들에게 가서 내 말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내 말을 전하되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라고 하십니다. 듣지 않을 것을 전제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듣지 않을 것을 전제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에스겔이 가서 쓴소리를 할 때 저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말씀하십니다. 저들에게 바른 말, 쓴소리를 할 때 저들은 에스겔은 찔러대고, 쏘아댈 것이고, 에스겔을 두렵고 떨리게 만들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래도 두렵고 떨림을 이겨내고 쓴소리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시면서 저들과 구별되고 거룩함과 깨끗함을 상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깨끗함과 거룩함을 유지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경말씀을 먹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음 속 깊이 심령 깊이 새기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러 보내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새겨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핵심 요지는 5절입니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에 선지자가 있음을 알지니라.” 선지자는 하나님의 대언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자입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쓴소리를 하는 자입니다.

 

이 세대는 불의한 세대입니다. 불의한 세대일수록 선지자가 필요합니다. 오늘 말씀은 불의한 세대 속에 살아가고 있는 바로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일어서라. 패역한 백성에게 내가 너를 보낸다. 저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내 말을 전하라. 너는 저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저들처럼 패역한 자가 되지 말라. 입을 벌려 내가 주는 두루마리를 먹으라. 저들 가운데 선지자가 있음을 보여주라.’ 이 불의한 시대에 당신은 당신이 머물고 당신이 속해 있는 그곳에서 선지자가 되어야 합니다. 목사는 목사로, 장로는 장로로, 권사는 권사로, 집사는 집사로, 학생은 학생으로, 직장인은 직장인으로, 상공인은 상공인으로, 주부는 주부로서 참 선지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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