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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하나님 임재 속에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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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12 16:27 조회7,349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하나님 임재 속에 살자

본문 : 다니엘 3장 8절 ~ 18절


고대 근동지역을 제패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된 신상을 제작하여 세웁니다. 높이 30m, 넓이 3m 되는 금신상을 세웁니다. 학자들은 느부갓네살이 금신상을 세운 이유가 전쟁에 승리를 안겨 준 바벨론의 신 에게게 감사를 돌리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 다른 의견은 자신의 업적을 영원히 기념하고자 세웠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유든 그가 금신상을 만들어 세운 것은 자신의 꾼 꿈과 연관성이 있는 듯합니다. 그의 통치 2, 중요한 꿈을 꾸고 깨어나지만 자신이 꾼 꿈을 잊어버리고 맙니다. 번민에 쌓인 왕은 바벨론의 박수, 술객, 점쟁이, 술사를 다 불러 자기가 꾸고 잊어버린 꿈을 알아내라고 하지만 그것을 알아낼 수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는 와중 하나님의 은혜로 그 꿈을 알아낸 다니엘이 해몽까지 해줍니다.

 

느부갓네살은 30m 높이의 신상에 22t의 금을 입혀 신상을 만들어 두라 평지에 세웁니다. 낙성식 날 제국 내 모든 고관대작들은 다 참석시킵니다. 총독, 수령, 행정관, 모사, 재무관, 재판관, 법률사, 각 지방 관원들이 다 참석했고, 거기에 지방 관원이었던 유대청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참석합니다. 연주가 시작되고 낙성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신상에게 엎드려 절합니다. 하지만 유대의 3청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절하지 않습니다. 왜 이 3사람은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질 것을 각오하면서까지 절하지 않을까요?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 속에 살고 있던 믿음의 청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바벨론 왕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우선시했던 청년들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시내산에 도착해서 하나님과 시내산 언약을 맺습니다. 시내산 언약을 맺으며 받은 것이 십계명입니다. 1계명과 2계명이 무엇입니까?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20:3)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20:4)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20:5)


하나님의 명은 신상에도 절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바벨론의 왕이 자기가 만든 금신상에 절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절하면 하나님의 명을 어기는 것이 되고, 절하지 않으면 느부갓네살의 명을 어기는 것이 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아끼고 있던 느부갓네살 왕은 저들을 불러 설득합니다. ‘너희에게 다시 기회를 줄테니 이제라도 절하라.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다. 그러면 과연 어떤 신이 너희를 구원해 낼 수 있겠느냐?’ 3청년이 왕에게 대답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능히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서 건져내실 것이다.’ ‘또한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실 것이다.’ ‘설령 그렇게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신상에게 절할 수도 섬길 수도 없습니다.’ 세 청년은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로 던져지고 그곳에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3사람이 던져졌는데 4사람이 불 가운데로 거닐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1사람이 나타나 저들과 함께 거닐고 있는데 신의 아들같이 보였습니다.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서 나온 세 사람의 모습을 보십시오. 불이 몸을 해하지 못했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못했습니다. 겉옷 빛도 변하지 않았으며 불 탄 냄새도 없었습니다. 이 갈가사의 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로 인해 발생한 일을 생각해 보십시오. 왕이 조서를 반포합니다. ‘만일 하나님의 이름을 만홀히 여기는 자가 있다면 그 집을 거름터로 삼으라!’ 하나님의 위상은 말할 것도 없고, 하나님을 섬기는 유대인들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그 누구도 포로로 끌려온 유대인을 함부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방 장관이었던 3청년은 바벨론 지방에서 최고직으로 승진하게 됩니다.


당신은 성도입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믿고 섬기던 동일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성도입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영원히 변함없으신 하나님이라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3청년이 죽음의 위기 앞에 경험했던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저들은 맹렬히 불타는 풀무불에서 살아나올 수 있었습니까? 나와 저들이 다른 점,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금신상에게 절하겠습니까 절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명과 바벨론 왕의 명 중 어느 명을 따르겠습니까? 하나님은 당신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43:2) 이 약속의 말씀을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비결이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늘 하나님의 임재 속에 사는 일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임마누엘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늘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하셨습니다. 매일 말씀과 기도와 찬양 속에 살기를 노력하십시오. 믿음이 좋아지고 신앙이 성장하기를 갈망하십시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하는 자에게는 삶이 기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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