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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6 성전에 와서 예배드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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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28 12:05 조회7,658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성전에 와서 예배드리는 사람들

본문 : 예레미야 26장 1절 ~ 9절


오늘 본문은 요시야의 아들 여호여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여호야김은 훌륭한 아버지를 둔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3아들 중 맏아들이었지만 별로 인정받지 못한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왕위에 올랐을 때 선하신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뜰로 올라가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에게 말을 전하라 하십니다. ‘너희가 내게 순종하지 아니한다. 너희가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한다. 내가 너희에게 보낸 나의 종 선지자들의 말에도 순종하지 아니한다. 이제 내가 이 예루살렘 성전과 예루살렘 성을 멸하리라. 그들이 듣고 혹 악한 길에서 돌이키면 이제라도 내 뜻을 돌이키리라.’ 예레미야는 성전으로 가서 예배드리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원근각처에서 예배드리기 위해 성전까지 찾아온 사람들의 예배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배당은 오직 한 곳이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예루살렘 성전까지 오려면 멀리서 오는 사람들은 사흘 길을 걸어와야 했습니다. 그런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서 예배드리는 사람들의 예배를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바쁘고 피곤한 한 주를 생활하다 주일아침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으로 의심치 않습니다. 스스로를 대견해하며 나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믿음생활하면 구원받은 성도로 합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주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복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호야김 왕 시대에 하나님을 믿고 성전을 찾아 예배드리던 그들도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며 예배를 드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저들의 생각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복주시기는 커녕 곧 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심판이 코앞에 놓여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라도 악한 길에서 돌아서지 아니하면 저들에게 임할 재앙을 피할 길이 없다고 하십니다.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자 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제사장들, 선지자들, 백성들이 예레미야를 잡아 죽이려고 합니다. 이게 하나님의 성전을 찾아 예배드리는 사람들의 실체였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는 어떤 예배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배의 정답을 알려주셨습니다. 요한복음 423절과 24절입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니라”(2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24) 하나님은 영적인 존재이시기에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예배 내용과 예배자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진정한 예배자에 대해 해석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진정한 예배자는 3가지의 모습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사람. 마음의 변화를 받은 사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사람. 또한 진정한 예배자에게서 나타나는 열매들을 언급합니다. 서로 사랑하라. 부지런히 하나님을 섬기라. 즐겁게 살라. 어려움이 닥치면 기도에 힘쓰라. 어려운 사람을 대접하라.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하나님께서 예배드리는 사람들에게 원하시는 것이 이것이었습니다.

 

올해 4월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 직후 기독교들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교회가 중점적으로 강화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주일 현장예배(37%), 교인들의 친교와 교제(27%), 교회 공동체성(26%)” “당신이 다니고 싶은 교회는? 교인 간의 진정성 있는 사랑과 교제가 있는 교회(52%), 설교가 은혜로운 교회(51%)” 신앙인에게 주일예배는 한 주의 시작입니다. 주일예배를 통해 3가지 면이 강해져야 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않기를 다짐해야 합니다. 마음의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그런 다짐을 새롭게 하고 이제부터 이런 열매가 맺어져야 합니다. 사랑 섬김 즐거움 기도 대접 화목 선한 일 사랑의 열매, 부지런히 주를 섬기는 열매, 즐겁게 사는 열매, 어려움 속에서 기도에 힘쓰는 열매,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대접하는 열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한 열매, 그리고 항상 선한 일을 도모하는 열매가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예배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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