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06 요단강을 건넌 사람들 > 생명의삶

본문 바로가기

    HOME > 섬김·나눔

 

 

교회소식

중보기도

교회앨범

행사영상

새가족소개

교회일정

생명의 삶

 


22-03-06 요단강을 건넌 사람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08 13:43 조회9,118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요단강을 건넌 사람들 

본문 : 여호수아 5장 1절 ~ 15절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만에 요단강을 건넙니다. 110, 이른 아침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어깨에 메고 요단강을 건넙니다. 언약궤가 요단강에 이르자 무섭게 흘러내리던 강물이 뒤로 밀려납니다. 언약궤가 요단강 한가운데까지 가서 서고, 나머지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넙니다. 모든 백성이 건넌 후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강을 건너자 멈춰있던 강물이 다시 거세게 흘러내려갔습니다.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은 길갈에 베이스캠프를 칩니다. 그리고 각 지파의 선발된 12명이 가져온 돌로 기념비를 세웁니다. 이것은 요단강을 건너게 한 구원의 역사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한 기념비였습니다. 베이스캠프 전진기지를 세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정복전쟁에 돌입하려 했는데 하나님께서 3가지 일을 명하십니다. 할례를 행하라. 유월절을 지키라. 신을 벗으라. 3가지는 요단강을 건넌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요구하는 일입니다. 이 세 가지 일이 바로 구원받은 우리에게 요구하는 일이라 중요합니다.

 

할례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의 표시였습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될 것에 대한 약속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할례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출애굽 할 때까지 행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40년 광야 생활하는 동안 그 의식이 중단되어 있었습니다. 구원받는 백성의 표가 할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이 구약의 할례의식이 신약시대에 와서 바뀐 것이 세례의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114일에 할례를 행했고 바로 그 날에 유월절을 지킵니다. 출애굽할 때 114일에 유월절을 지켰고, 다음해 시내산에서 두 번째 유월절을 지킨 후에 광야생활 38년 동안 유월절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39년 만에 유월절을 다시 지킵니다. 유월절은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죽음에서 구원받은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본질에 있어서 구약의 2가지 성례와 신약의 2가지 성례가 동일합니다. 구약의 2가지 성례는 할례유월절입니다. 신약의 2가지 성례는 세례성만찬입니다. 할례는 유대인의 세례고, 유월절은 유대인의 성만찬입니다. 세례는 기독교인의 할례고, 성만찬은 기독교인의 유월절입니다. 유월절을 지킨 후에 하나님께서 세 번째 명하신 일은 신을 벗게 하신 일입니다. 여호수아가 홀로 장막을 나서 여리고성을 향해 걷다가 칼을 빼들고 선 한 장수를 대면합니다. 그의 정체를 묻자 그 장수가 자신이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라고 말합니다.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란 말을 들은 순간 여호수아는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입니다. 여호와의 군대 대장은 여호수아에게 신을 벗으라 말합니다. 모세에게 하셨던 것처럼 이곳이 거룩한 곳이기 때문에 신을 벗으라는 것입니다. 왜 그들이 선 곳이 거룩한 곳이겠습니까? 거룩한 지역이나 장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면 그곳이 거룩한 곳이 되는 것입니다. 왜 이곳을 거룩한 성전이라고 합니까? 이곳이 거룩하신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예배를 받으시는 곳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이제부터 여리고와의 개전을 시작으로 가나안 정복전쟁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 정복전쟁을 위해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정복전쟁을 조금도 서두르지 않으십니다. 적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할례를 행하게 하시고, 유월절을 지키게 하시고, 신을 벗게 하십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바로 이 3가지입니다. 할례를 행하라. 유월절을 지키라.신을벗으라(거룩하라).

 

당신의 인생도 카이사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당신은 광야에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온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함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함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제는 광야로 되돌아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이미 구원을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뒤로 물러날 길이 없습니다. 당신에게는 오직 앞을 향해 약속받은 가나안의 기업을 차지하기 위해 앞으로 전진하는 길 외에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당신 앞에는 승리하느냐 패배하느냐의 두 길만 있을 뿐입니다. 오늘 여호수아서 5장은 당신에게 승리하는 비결을 교훈합니다. 교훈은 3가지입니다. 할례를 행하라. 유월절을 지키라. 거룩하라. 당신의 정복전쟁은 당신의 전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위하여 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하늘나라의 군대를 이끌고 전쟁할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할례를 받아야 하고, 유월절을 지켜야 하고, 거룩한 사람이 돼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여리고성을 공략하고 아이성을 공략하는 것보다 우선되는 일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먼저 당신 마음속에, 생각 속에, 심령 속에 하나님으로, 예수님으로, 성령님으로 충만히 채우라는 것입니다. 그게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이고, 그게 구원받은 당신에게 허락된 기업을 차지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3, 당신 속에 주님으로 충만히 채워지는 역사가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청파중앙교회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73길 58(서계동)

TEL : 02-714-0041~3, 02-714-2051 FAX : 02-711-8166

Copyright © chungpa21.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