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3 예배드리다 죽은 사람 > 생명의삶

본문 바로가기

    HOME > 섬김·나눔

 

 

교회소식

중보기도

교회앨범

행사영상

새가족소개

교회일정

생명의 삶

 


22-02-13 예배드리다 죽은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15 13:02 조회9,447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예배드리다 죽은 사람

본문 : 레위기 10장 1절 ~ 11절


오늘 본문은 술 때문에 목숨을 잃은 두 명의 예배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이 중요한 이유는 이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사건 이후부터 우리 신자들이 하나님 앞에 제사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십시오. 셋 계열의 문화는 제사였습니다. 하지만 셋 계열의 후손들이 어떻게 제사를 드렸는지 구체적인 언급이 없습니다. 창조시대뿐만 아니라 족장시대에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시대에도 제사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모세시대에 와서 그 비밀이 공개됩니다. 하나님께 어쩐 제사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제사장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의 자격과 희생제물의 자격으로 단번에 십자가에서 구원사역을 이루시었습니다. 그때로부터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영적인 예배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예배의 자리에서 예배자가 죽임을 당한 이 최초의 비극적 사건을 성경에 기록해 놓은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예배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신학자 칼바르트는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은 인간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중대하고 시급하고 영광스러운 행위다.’

 

  당신이 하나님께 예배할 때는 당신은 언제나 영적 제사장으로서 서는 것입니다. 당신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며, 당신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러내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곳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곳에서 자신의 임재를 나타내시지는 않으십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임재를 드러내시지는 않으십니다. 오직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에게만 임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초기 한국선교사들이 한국 신자들에 대해 남긴 보고서를 보면 이런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 온 선교사들은 얼마나 많은신자를 만드느냐에 대한 관심보다, 얼마나 철저한신자를 만드느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신자가 된다는 것은 미국에서 신자가 된다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고 선교보고에 기록했습니다. 초창기 우리나라 성도들은 그랬습니다. 철저한 기독교인들이었고, 철저한 신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철저함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철저한 예배의 삶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예배가 무너지면서 신앙의 모든 영역들이 다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기독교 인구는 줄어가도 이슬람은 세계적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저는 그 요인이 그들이 드리는 예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하루에 5번 예배드립니다. ①이슬람은 새벽 동이 트기 전에 예배드립니다. ②해가 한가운데 떠오른 정오에 예배를 드립니다. ③그리고 오후 햇빛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할 때 예배를 드립니다. ④해가 막 서쪽으로 모습을 감춘 직후 저녁예배를 드립니다. ⑤완전히 어두워진 밤에 마지막예배를 드립니다. 이렇게 하루에 5번 예배를 드립니다. 종교인들이 그들이 믿는 신에게 드리는 최고의 행위가 예배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예배자인 당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게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 나의 거룩함을 보이겠고, 모든 백성에게 나의 위엄을 나타내리라”(3)

 

  인류 역사에 최초로 제사장으로 세움을 받은 예배자들이 그들이 드리는 첫 예배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예배 받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앞에 술 취한 상태로 나갔습니다.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만홀히 여겼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우습게 여겼습니다. 예배 받으시기를 기뻐하시는 자비와 사랑과 인자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그들을 그 자리에서 불로 쳐 죽이셨습니다.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선 그들은 포도주와 독주 때문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당신은 오늘 영적 제사장의 자격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사람입니다. 혹 당신도 나답과 아비후처럼 망령된 자세로 예배를 드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당신에게서의 포도주와 독주는 무엇입니까? 당신을 흥분하게 하는 것, 당신의 영성을 둔하게 만드는 것, 당신의 제사장적 시야를 흐리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은 당신을 예배의 무자격자로 만듭니다. 예배를 수행하는 일에 무자격자로 만드는 그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발견하게 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만일 하나님의 은혜로 그것을 발견하게 된다면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그것을 떨쳐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당신에게 내릴 은혜의 불을 심판의 불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회복하는 2022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청파중앙교회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73길 58(서계동)

TEL : 02-714-0041~3, 02-714-2051 FAX : 02-711-8166

Copyright © chungpa21.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