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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2 주의 얼굴 빛을 비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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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04 12:06 조회9,935회 댓글0건

본문

제목 : 주의 얼굴 빛을 비취소서!

본문 : 다니엘 9장 16절 ~ 19절


다니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다가 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다니엘은 포로귀환의 때가 이르렀음을 깨닫고 기도하기를 결심합니다. 하나님께서 70년의 비밀을 말씀하시고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다니엘은 어려서부터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15살 청소년 시절 바벨론으로 끌려왔을 때부터 뜻을 정하고 기도한 학생입니다. 젊은 나이에 총리가 된 후,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하루 3번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대로 평생 쉬지 않고 기도의 삶을 산 사람입니다. 그런 기도의 사람이 또다시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결심했다고 고백합니다. 이 기도는 70년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민족이 고국으로 돌아가는 그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어지기를 위해 하는 특별한 기도였습니다. 기도하기로 결심한 다니엘은 기도를 시작합니다. 다니엘의 기도는 기도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기도는 누구에게 하는 것입니까? 바로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이 신이라고 믿는 존재에게 기도합니다. 이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크리스천들만이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니엘처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아는 일이 중요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찬양한 후에 자신과 백성들과 선조들과 민족의 죄를 자복하며 회개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지은 죄를 자복하는 내용들을 보면 아주 구체적으로 낱낱이 밝히고 있습니다.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밝히며 기도합니다. ‘여기까지 이르게 된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범죄 때문이다. 그러니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당할 일을 당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심으로 하나님은 참으로 진실하신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셨다.’ 우리가 용서받는 길은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죄를 고백하는길 외에는 없습니다. 다니엘은 평생 말씀의 사람,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고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죄를 지으면 얼마나 지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백성들의 일원으로 포함시켜 죄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아는 깊이에 따라 정결함과 거룩함에 깊이 비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자신이 죄인임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회개한 후에 기도와 간구를 합니다. ‘이제는 주의 분노를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거룩한 산에 시온에서 떠나게 하소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황폐해진 거룩한 성을 보소서. 주의 얼굴 빛을 황폐한 성소에 비취소서. 우리는 주의 자녀이고 주의 백성이 아닙니까? 우리는 큰 죄인이지만 주의 크신 긍휼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던 다니엘은 어린 시절 예루살렘성전에서 드리던 예배를 회상했던 것 같습니다. 다니엘은 어려서부터 매일 오전 오후에 성전 안뜰에 가서 아론의 축도를 받으며 신앙 안에서 성장했습니다. 당연히 바벨론 포로생활을 하면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그리워했을 것입니다. 지금 바벨론포로귀환 시대를 내다보며 다시 한 번 그때 그 시절이 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삶의 모든 영역이 황폐해진 이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올해 우리 모두에게 주의 얼굴 빛을 비춰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부르짖어 기도하면 이루어질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다니엘 시대에 많은 유대인들이 절망가운데 기도하기를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성전이 훼파되었고, 예루살렘은 폐허가 되어 잡풀이 무성했고, 시온산은 들짐승들의 거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기도란 말인가? 더 이상 기도할 필요가 있는가?’ 하지만 하나님의 큰 뜻을 깨달은 다니엘은 기도하기를 결심하고 기도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시대에 대한 통찰력을 가진 다니엘은 역경 중에서 새롭게 기도하기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말씀카드를 뽑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2022년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다니엘서 9:17절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9:17) 고린도전서3:16절에서 성소가 무엇인지 해석해 줍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3:16) 2022년 황폐해진 당신의 인생, 가정, 교회 그리고 우리나라에 주의 얼굴 빛이 비춰지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를 결심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을 성취해 나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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