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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 레위 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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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10 13:56 조회11,2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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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레위지파

본문 : 민수기 35장 1절 ~ 8절, 여호수아 21장 1절 ~ 7절


  오늘 우리는 설립 59주년을 맞아 민수기와 여호수아서에 기록된 레위지파에 대한 내용을 통해 우리교회의 ‘정체성’과 ‘사명’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는 레위지파에 대해 잘 알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이 레위지파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구약시대 레위인들처럼 하나님의 것으로, 영적인 장자로, 거룩한 자들로, 예배자로, 말씀을 증거하는 자로 선택받은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히브리어로 ‘카할’, 헬라어로 ‘에클레시아’라고 합니다. 교회, 카할, 에클레시아의 뜻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무리’라는 뜻입니다.사람들은 교회하면 먼저 건물을 생각하지만 교회 건물은 ‘예배당’입니다. 교회는 예배당이 아니라 ‘구원받은 성도들’입니다. 레위지파, 레위인들을 알아야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레위인들이 누구입니까? 야곱의 12아들들의 후손이 12지파가 되었습니다. 그 중 레위는 3번재 아들이었습니다. 레위는 아버지 야곱에게 저주 받았습니다. 레위와 그의 후손들은 영영 저주받을 운명이었으나 시내산에서 운명이 바뀌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 산에 올라간 사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그 모습을 보고 돌판을 집어던진 후 ‘하나님 편에 선 자들은 다 내게로 나오라!’ 하자 레위지파의 레위인들이 다 나와 섭니다. 시내산에서 가나안으로 출발할 때 인구조사를 하지만 레위인들은 계수되지 않습니다. 이때부터 백성 중에 열외 취급을 받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것으로 선택되었고, 이스라엘 백성 중에 맏이, 장손 지위를 얻습니다. 하나님의 성소에 일하는 사람들이 되었고, 성소에서 일한 대가로 12지파로부터 십일조를 받게 됩니다.


  9년 전 우리 청파중앙교회를 설립하신 김치선 목사님의 꿈은 ‘대한민국이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일제 치하에 사시던 목사님은 그 누구보다 나라와 민족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많으셨던 지도자이셨습니다. 미국에서 공부를 마친 후 일본에서 목회를 하실 때 얼마나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였으면 한인교인들에게 주일날 한복을 입게 하셨겠습니까? 한국말로 설교하지 못하게 했던 시대였지만 한국말로 설교하셨고, 감옥살이도 하시게 됩니다. 그러면서 많은 지도자를 길러내셨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귀국하신 것은 1944년이었습니다. 한국은 제사장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시면서 어떻게 하면 제사장 나라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하셨습니다. (1) 기도하시는 중에 ‘300만 구령운동’을 결심하게 되십니다. 당시 남북한 동포를 합친 수가 3천만이었을 때였습니다. 3천만 동포의 1/10,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쳐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300만 구령운동’을 시작하셨습니다.(당시 기독교인이 50만 명이었을 때였다고 합니다. (2) 대한민국이 제사장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남북한 모든 동리에 교회가 세워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펼치신 운동은 ‘2만8천여 동리에 가서 우물을 파라!’였습니다. 당시 남북한 합쳐서 2만8천 동리였다고 합니다. 남한만 18.613 동리가 있었습니다. 늘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 말씀하시기를 ‘2만8천여 동리에 가서 우물을 하라’는 말씀을 늘 외치셨습니다. (3) 대한민국이 제사장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영적 지도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영적 지도자들을 길러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신학교를 세우시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워진 신학교가 ‘대한신학교’였습니다. 구약박사학위를 가지고 계씬 목사님께서 직접 신학생들을 길러내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의 많은 목사님들이 대한신학교에서 공부하시고 훌륭한 목사님들이 되셨습니다. (4) 영적 지도자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신학생들을 위해 기도와 경제적 뒷받침이 필요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를 세우시게 됩니다. 바로 우리 ‘청파중앙교회’를 세우신 이유입니다. 청파중앙교회는 대한민국을 제사장 나라로 세워야 한다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그 일을 이룰 영적인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한 비전으로 설립된 교회입니다. 우리 청파중앙교회의 설립자가 되시는 김치선 목사님은 사명을 마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지금은 천국에 계십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비전은 성취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제사장나라가 되었고,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하는 나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들이 모두 한국에 있습니다. 300만이 아니라 1천만의 동포가 예수님을 믿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2만8천여 동리뿐만 아니라 동네마다 십자가 불빛이 환하게 비추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신학교들을 통해 수많은 영적인 지도자들이 배출되었습니다. 설립 59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로 드리는 오늘! 우리는 우리가 레위지파이며, 레위인이라는 사실을 돌아보며 우리가 잘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 청파중앙교회는 ‘제사장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청파중앙교회는 ‘애국 애족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청파중앙교회는 ‘구령운동에 열심인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청파중앙교회는 ‘21세기 영적인 지도자를 길러내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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