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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 물, 불, 코로나 가운데 지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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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22 15:43 조회12,0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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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물, 불, 코로나 가운데 지날지라도

본문 : 사도행전 27장 1절 ~ 28장 1절


  바울은 늘 로마에 가서 로마의 성도들을 만나 교제하고 로마황제를 비롯한 고위층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 했습니다. 결국 로마에 가기는 했지만 그의 생각과는 다른 방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3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모금한 헌금을 예루살렘교회에 전달하고 성전에 들어가다 유대인들에게 잡혀 폭행을 당합니다. 소동이 벌어지자 천부장이 와서 문제를 수습하고 바울을 데려갑니다. 바울을 죽이기 위한 암살단이 결성되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천부장은 그날 밤에 바울을 로마총독부가 있는 가이사랴로 데려갑니다. 닷새 후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가이사랴로 와서 바울을 ‘성전모독죄’로 고발하고, 바울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총독 벨릭스는 유대인들과의 정치적인 관계와 바울로부터 뇌물을 받으려는 심산으로 2년 동안 재판을 질질 끌었습니다. 2년 후 로마총독의 인사발령으로 인해 ‘베스도’라는 총독이 부임하게 되었고, 유대지도자들의 계속된 재촉에 재판이 속개되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의 성전모독죄에 대한 증거가 부족해 무죄판결을 내렸습니다. 총독은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고자 바울에게 재판을 예루살렘 법정에서 계속할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바울은 로마황제가 있는 로마법정에서 재판을 받겠다고 하였고 로마로 가게 되었습니다.


  바울을 압송하게 된 백부장 율리오는 지중해 항해가 금지된 11월 전에 로마에 도착하기 위해 서둘렀습니다. ‘무라’에서 로마로 향하는 곡물화물선으로 올라 출발하였는데 맞바람이 항해를 방해합니다. 11월 전에 로마까지 가는 것이 어려워졌고, 미항이라는 항구는 겨울을 나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기에 ‘뵈닉스’라는 항구로 가게 됩니다. 바울은 그것을 만류했지만 사람들은 뵈닉스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 태풍을 만나 겨우 목숨만 건지게 되었습니다. 살기 위해 가진 짐들까지 모두 버린 그들은 그저 배가 흘러가는 대로 두고 죽음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바울은 소망을 잃은 그들에게 용기와 소망을 주었고, 14일째 되던 날 멜리데 섬 근처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육지가 가까워지자 몰래 도망치려던 선원들을 막아내고 탑승자들을 한 번 더 격려합니다. 그리고 내리기 전에 14일 동안 먹지 못한 그들에게 음식을 먹입니다. 바울이 기도하고 먹은 후 276명의 사람들이 모두 음식을 먹는데 탈이 난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침이 되어 해안으로 접근하던 중 배가 깨지자 사람들이 아우성치며 혼란스런 사태가 벌어집니다. 군인들은 죄인들을 다 죽이려고 하지만 율리오는 바울을 살리기 위해 허락하지 않습니다. 결국 276명의 사람들이 모두 목숨을 건지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43:1~3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1)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2)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3)” 지난 주 우리교회에서 백신 맞은 사람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저를 포함한 50명이 맞았습니다. 사람들에게 백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혹 만에 하나 내가 잘못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과 염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은 사람들은 사명을 이루기까지 절대 죽지 않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죽이지 않으십니다. 바울을 보십시오. 온갖 사람들의 모함과 위협과 폭행과 암살 계획에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우리를 보호하고 이끌고 계십니다.


  지중해 바다에서 유라굴로가 바울이 탄 배를 파선시켜도 바울은 살아남습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 동행하는 길동무들까지도 살아남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멜리데 섬에서 한 묶음의 나무를 불속에 던질 때 맹독을 가진 독사가 바울의 손을 물어도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독을 제거해 주셨기 때문에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사명자는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마칠 때까지는 죽지 못합니다. 당신은 사명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당신은 반드시 사명자입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을 끝낼 때까지는 죽지 못합니다. 물 가운데 지날지라도, 불 가운데 지날지라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를 지나는 가운데 있습니다. 이 코로나가 당신 인생을 침몰시키지 못하고, 당신의 생명을 앗아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꿈, 버킷리스트를 이루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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